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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기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기(1)

솔직히 나는 전공자체가 영어이기때문에 나의전공은 영어가 기반이 되는 전공이기에 전공 공부하는데 있어서 처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나는 이러한 과정을 지나 전공분야를 공부하는 것에대한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미국에 있는 보스와 면접을 보기에는 분명 나는 많인 부족함이 있었다.

일단 한국 보스이지만 모든 발표, 질문, 답변은 영어로 진행하였다.

총 3번에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첫번째 발표는 정말 상상이상으로 어떠한 질문에 대해서도 영어로 대답할 수 없었다.

일단 발표자체는 대본을 만들어 외우는 식으로 준비를 했다. 발표는 문제가 없었지만 이해하기 힘든 발음으로 인해 중간중간에 질문이 들어왔다.
기본적인 단어에 대한 것 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대답을 쉽게 하였지만, 발표하는 부분에 대한 이유 그것을 가지고 결론을 유추하는데 있어서 추가적인 질문은 질문자체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질문은 결국 한글로 질문을 받고 대답또한 한국어로 진행하였다. 결국 나는 영어 발표에서 발표만 했을뿐 모든 부분은 한국어로 대체해서 진행하게되었다.

지금 현재 합격한 곳 에서 발표한 횟수가 3번이지, 나는 미국에 진출 하기 위해서 100편넘는 이력서와 30번넘는 영어 발표를 진행하였다. 

내 영어 발표를 듣고 좋다고 말하는 보스들도 많았다. 하지만 2차 면접이나 추가적인 접촉은 없었다. 다들 좋게 말하면서 취업실패를 하였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대본과 발음은 조금씩 수정이 되었다. 점점 듣기에는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은 정도이지 나의 발음이 본토 발음과 비슷한점은 1도 없었다. 어떠한 의미로 말하는지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나는 지속되는 발표에 받은 질문들을 정리를 하였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형식자체가 변경된 질문은 전혀 대답은 하지 못했지만, 1달 2달 지나면서 영어 대답보단 한국어 대답이 훨씬 좋아진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내가 합격한 곳에서는 1차 발표에서 많은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영어 3 한국어 97로 하였다. 영어를 능숙하게 전혀 하지 못했지만 전공 지식에 대한 대답은 정확하게 할 수 있었다. 

나를 1차 합격해준 대부분에 보스들은 나의 열정에 대해서 좋은 점수를 준 것 같다. 분명 나는 미국에 취업을 하고싶지만 전공 공부를 하는 기간동안 영어 공부라고 하면... 어벤져스 영화보기가 전부 였다. 나는 1차 발표를 진행하고 2차 발표를 준비하던 중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 영어 과외를 추천해줬다. 

나는 영어 과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코로나 기간에 백수신분에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특히 영어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다양한 영어 공부 방법을 추천 받았다. 

1. 영어 과외 (금액이 비쌈, 개인 과외라 공부 능률 향상, 일주일에 2번)
2. 인터넷 영어 학습 
 2-1 유료 사이트 (금액이 비싸진 않지만 절대 저렴하지 않음. 내 의지가 필요함. 날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2-2 무료 사이트 (유투브, 넷플릭스를 이용하거나 올라와있는 영어 학습.. 의지가 정말 정말 필요함)
3. 가까운 어학원 (영어회화 - 초보에 들어가야하는데 기간이 정해져 있음)
4. Grammer in use 이건 내가 직접 찾은 정보. 

아 각각의 학습들을 분석하고 진행하는데 있어서... 1달이상이 걸린듯하다. 하지만 지금 일단 2번째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외가 좋다고 생각하였고, 비싼 과외를 시작하였다. 

영어 과외는 단어 30분 영어 대화 기본 동사 60분 해서 1시간 30분동안 과외를 진행하였다. 하루에 단어 100개를 외우는게 이렇게 힘든지 처으알았다... 나는 지금까지 영어 공부를 진짜 막하고 살았다는 생각을한다. 지금 이 부분을 작성하고 있는 이시간에도 답이 없는 내 자신을 ... 돌아 보게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2편을 빨리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