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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HBS-1100 후기 및 수리

HBS-1100 후기 및 수리

1100이 처음 출시될때에 하만스피커? 엄청난 음질을 자랑한다는것을 광고하였다.


나는 사전 예약을 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귀가 참 예민한 편이다. 귓구멍이 너무 작아서 귓밥도 정말 많이 차고 귀가 답답하거나 습기가 차면 바로 귀가 간지럽다.

이러한 예민한귀에 또 음질또한 민감하게 반응하는편이다. 그런데 좋은 이어폰을 원하는것보다는 너무 저렴한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면 그 음질사이에 들어가있는 노이즈들을 되게 잘 듣는다는것이다. 

이러한 노이즈만 없다면 나는 만족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한다. 또한 이어폰에 있어서 그 고무? 그게 정확하게 맞지 않으면 귀에 땀이차서 귀가 멍해지거나 귀가 아픈 증상을 보이기도한다.

이러한 예민한귀에게 1100은 정말 오랜시간동안 나에게 만족감을 준 이어폰이다. 

다른 이어폰을 중간 중간에 사용했지만 이러한 이어폰들은 1달을 사용하지 못한체 다시 1100으로 돌아오게되었다. 

최근에 자택근무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거나 너투브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너튜부를 시청하는데 있어서 보는것도 많이하지만 약간 백색소음처럼 듣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현재 1100에 블루투스 버전으로 조금 버퍼링이 생기는 현상에 대해서는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사용하던 찰나 드디어... 1100이 부러졌다.

밧데리나 이어폰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라 이런 말도 안되는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한 부분이 뿌러진것이다. 

나는 바쁜 일정을 마무리하고 코로나를 뚫어서 LG서비스 센터로 갔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수리하는 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말해주셨다. "단종되었습니다..." 

와... 어머니... 도와주세요~~

이렇게 만족스러운 이어폰을 이제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순간... 우리 딜러.. 아니 서비스센터 직원분은 보상판매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7만원조금 넘는 돈을 지불하면 1700을 주신다는것이다. 

나는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은 상태로 바로 주세요!! 주세요!! 를 외쳤다.

1700 제품을 가지고 오는 5분동안 수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나는 이제 미국을 가게 되고 미국에가면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아마 내년 2월에는 아이폰을 사용하게 될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내년 2월에 구매를 할 경우 이어폰은 LG꺼를 사용하기 보다는 에어팟프로를 사용하지 않을까?

나는 트렉에어도 가지고있어서 이동중에 사용하는 이어폰으로는 트렉에어도있는데... 그것도 엄청 잘 사용하는데

트렉에어 장점과 사용후기는 다음번에 따로올리도록 하겠다. 

여튼 나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은 일단 트렉에어가 있고 앞으로 아이팟을 살 예정이기 때문에

바로 와이프 찬스를 썼다.

아 제가!... 돈쓰는데 있어서 허락을 받아야해서 다음번에 와이프랑 같이 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전!!

나는 아직도 30을 넘은 나이에도 누구 핑계를 대는 형편없는 나이만 찬 아이구나

아... 어머니 ...

이런 가슴아픈 이야기를 추억으로 남긴채 집으로 돌아와서 전자제품 전문가인척 수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다음 사진처럼 보이듯 저렇게 저 쓸때없는 디자인을 위해? 아니면 이러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부분이 뿌러져있었다.


일단 완벽한 접착을 위해 절연테이프(?), 전기테이프로 감싸주기 전에 강력본드를 붙여준후에 전기테이프로 마무리를 하였다.


현재 이 글을 쓰면서 이어폰으로 이스타TV를 들으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어폰에 있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몇가지를 사용한 결과 LG1100은 정말 신상을 제일 비쌀때 구매했는데도

그 구매한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게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언제나 일하거나 공부하거나 운동중일때 많이 많이 사용했다.

이 LG1100에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외부 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점인데 이부분은 운동중에 사용하기위해서 트렉에어를 구매한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어폰에 사용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잔 고장이 전혀 없었으며, 내가 땀이 많이 나는 몸뚱아리인데 생활 방수도 잘되는것 같았다. 

하지만 오늘 이러한 고장이 난 이유인 외부 모형? 여튼 거기 부분이 가끔 땀이 나면 목에 거슬릴정도에 따까움울 주었다. 또한 오늘 처럼 망가지도 했네?

여튼 요즘 1년에 한번씩 새로운 핸드폰 모델이 나오는 이 시기에 몇년동안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한 1100을 이제는...

테이프를 붙여가며 사용하고 있다. 아마 미국에서도 계속 사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현재 나에게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어폰을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오늘 20년 10월 22일 오늘도 역시나 아직 내 티스토리는 조회수가 0이다...

언제즘 내 티스토리에는 사람들이 들어올까?... 아마 아무도관심없는 내용을 작성해서 안들어오나보다...